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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08-01-28 10:37 |
조회수 |
9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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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신진조각가展
2008_0201 ▶ 2008_0228 / 월요일 휴관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김종영미술관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0201_금요일_04:00pm참여작가
길민선_김봉관_김정아_김진덕_김하나_박종영_방은정
배기연_배진아_변은지_이종규_임예지_정재희_황인태
김종영미술관
서울 종로구 평창동 453-2번지
Tel. +82.2.3217.6484
www.kimchongyung.com
우리나라 추상조각의 개척자인 우성 김종영의 작품과 그의 예술정신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수집, 보존, 조사, 연구, 전시하는 김종영미술관은 김종영 선생께서 평생 지키셨던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의 업적을 현양하고 한국조각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신진조각가전’을 개최합니다.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졸업하는 예비조각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할 이 전시는 신진조각가의 발굴 및 육성이란 미술관의 설립취지에도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것입니다. ● 매년 몇몇 전시공간에서 이와 비슷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만 김종영미술관이 주최하는 ‘신진조각가전’은 조각만을 대상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전적으로 미술관 책임 아래 우수 졸업생을 발굴한다는 데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이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갓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신분이므로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을 경우 재학 중 성적, 태도, 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차 훌륭한 조각가로 성장할 우수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미술관은 외부 추천을 받지 않고 미술관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졸업생을 찾기로 방침을 정하고 큐레이터가 직접 서울과 경기일원의 졸업전시를 보고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출품작을 선정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미술관이 책임을 지고 작가를 선정하는 만큼 몇 가지 기준을 마련하여 신중을 기하고자 했으나 이 전시에 참가하는 예비조각가들이 앞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미술관은 이들이 장차 한국조각을 이끌어갈 조각가로 성장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시가 한국조각에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가한 예비조각가 여러분들의 각별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 이번 첫 회의 경우 서울·경기 지역의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했습니다만 이 전시의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거친 후 다음 회부터 가능하면 그 범위를 전국 단위로 넓히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종영미술관이 개최하는 ‘신진조각가전’이 하나의 모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조각의 내용과 형식을 풍부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교육을 담당하시는 교수,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조각가, 그리고 미술계 내외의 여러 전문가와 조각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서도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 김종영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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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80202c | 2008 신진조각가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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